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기업 오버다임(대표이사 강철수)은 미국 모바일 레코딩 스튜디오인 레코드그램(공동 설립자 DJ 블랙아웃, 밈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에서 구현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콘서트 무대 영상 등 다양한 대중음악 콘텐츠 제작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오버다임 대표이사 강철수(좌), 레코드그램 ‘DJ블랙아웃’(우)
오버다임 대표이사 강철수(좌), 레코드그램 ‘DJ블랙아웃’(우)

‘오버다임’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관련 국내 및 국제특허를 획득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옥외 광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미디어 장비이다.

레코드그램은 2015년에 디지털 뮤직 베테랑 프로듀서인 에릭 멘델슨과 그래미 수상자 음악 프로듀서인 윈스턴 ‘DJ 블랙아웃’ 토마스, 힙합 아티스트 션 밈스가 공동 창업했다. 아티스트가 직접 앱에서 원하는 비트를 찾아 작곡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코드그램은 본인이 만들어낸 비트에 소유권을 100% 주장할 수 있어 프로듀서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강철수 대표이사는 “이번 레코드그램과의 MOU를 통해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의 대중화를 주도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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