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류필립이 결혼식 내내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새신랑 류필립이 결혼식 내내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새신랑 류필립이 결혼식 내내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결혼식에서 제일 신경 쓰였던 게 뭐였나?" 라고 질문하자 미나는 "저는 외국 활동을 오래해서 지인들의 경조사에 잘 참여하지 못했고, 남편은 사회에 나온지 1년도 안 돼서 지인이 얼마 안 됐다. 그래서 결혼식에도 250명 정도만 초청했는데, 2배나 되는 하객들이 오셨다. 남편이 너무 기뻐하면서 울었다"고 답하며 남편이 감동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류필립은 "진짜 울고 싶지 않았는데 들어가자마자 울고, 중간에 한 번 울고, 끝날 때 한 번 울어서 총 3번 울었다"라고 대답해 100인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가 "어머니가 필립 씨 우는 거 보고 뭐라고 하셨는지?" 라고 질문하자 류필립은 "'이 빙구야' 라고 하시더라"며 어머니의 말투를 따라해 100인을 폭소케 했다.

과연 미나&류필립 부부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미나&류필립 부부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는 24일 오후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