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약품 안전청(MHRA) 승인

영국 프리미엄 전자담배 액상 잽쥬스(zap! juice)가 오는 8월 초 잽쥬스코리아를 통해 한국 론칭을 앞두고 있다. 사진=잽쥬스코리아 제공
영국 프리미엄 전자담배 액상 잽쥬스(zap! juice)가 오는 8월 초 잽쥬스코리아를 통해 한국 론칭을 앞두고 있다. 사진=잽쥬스코리아 제공

영국 프리미엄 전자담배 액상 제조회사인 ‘베이퍼 인터내셔날(VAPOR INTERNATIONAL)’의 ‘잽쥬스(ZAP! JUICE-이하 잽쥬스)’가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 진출한다. 해당 제품은 이미 영국과 유럽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5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소수의 업체들로 구성된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 글로벌 대기업 브랜드 ‘잽쥬스’의 등장은 관련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지난 2012년 영국 맨체스터에 설립된 ‘베이퍼인터내셔날’은 한국 시장 진출에 앞서 1년여 동안 한국 시장에 대해 철저히 조사를 했으며 미국, 유럽 등 전자담배 선진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솔트 니코틴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정부 부처 및 관련 기관과 인허가 등을 준비 해왔다고 한다.

솔트 니코틴은 빠른 흡수력과 부드러운 타격감이 특징이며 이미 미국, 유럽에서는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잽쥬스의 솔트 니코틴 액상이 시판을 시작하게 된다면 국내 최초로 한국 정부 부처 및 관련 기관의 인허가를 취득한 솔트 니코틴 액상을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베이퍼인터내셔날의 한국지사인 잽쥬스 코리아의 관계자는 “솔트 니코틴 액상에 대해 궁금해하는 전자담배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엄격하기로 유명한 영국 의약품 안전청과 한국정부가 승인한 프리미엄 액상인 만큼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많은 애연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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