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승리가 13년차 아이돌 다운 조언으로 화제가 됐다.
그룹 빅뱅의 승리가 13년차 아이돌 다운 조언으로 화제가 됐다.

그룹 빅뱅의 승리가 13년차 아이돌 다운 조언으로 화제가 됐다.

승리는 22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YG 구내식당에서 후배 블랙핑크와 식사 시간을 가졌다. 홀로 밥을 먹던 그는 블랙핑크가 다가오자 스캔들 대처법 등 온갖 꿀팁을 전수했다.

이날 승리는 “스캔들은 자기도 모르게 찾아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문제 메지시가 320개 정도 와 있어가 부재중 전화가 들어와 있으면 그 때는 이미 뭔가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럴 때는 우선 시원한 물을 마셔서 목부터 축여야 한다. 그 후에 메시지를 열어보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리고 하나 읽을 때마다 숨을 크게 내쉬어야 한다"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승리는 YG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대처법도 전했다. 그는 “우선 칭찬부터 하고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요새 제일 좋아할 말이라면 ‘왜 이렇게 숱이 많느냐’는 말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앞서 승리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워너원에게도 독특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데뷔 때는 모든 것이 다 신기하다. 저 멀리 방송국 로고만 보여도 설렌다. 그런데 이게 3년을 채 못 간다”고 조언한 바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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