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방송팀은 지난 20일(금) 미사리경정장 방송실에서 하남 신장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열린 이번 재능기부행사는 신장중학교 방송반 학생 15명과 지도 교사가 참여해 카메라, 컴퓨터그래픽, 아나운서, 음향, 프로듀서 등 다양한 방송 직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보이스 트레이닝을 통한 발표력 향상, 프롬프터를 활용한 실제 뉴스 진행, 경주 중계용 카메라와 컴퓨터그래픽 장비 운영 등 최첨단 방송장비를 갖추고 있는 미사리경정장 방송실에서 다양한 현장 체험을 했다. 그동안 궁금했던 방송 직업 관련 질문을 쏟아내며 향후 자신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 해결의 시간을 가졌다.

신장중학교 3학년 유채은 학생은 “그동안 학교 방송반에서 접할 수 없었던 방송장비를 직접 만질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특히 프롬프터를 보면서 뉴스를 리딩하는 체험과 중계카메라 실습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방송팀은 최첨단 방송시스템과 방송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방송재능기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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