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현실적인 재난상황묘사를 통한 신속한 초동대응과 협업체계 구축으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지난 5월 325개 기관이 참여한 2018 안전한국훈련에서 사전‧현장‧사후 3단계 평가를 통해 철도운영기관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2019년 시범훈련 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인천중구청과 영종소방서 등 16개 기관이 참여한 폭탄테러에 의한 열차화재사고를 가정한 훈련에서 외국인, 어린이가 포함된 시민체험단 참여, 기관장의 탁월한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능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에 불시화재대피훈련, 비상소집훈련, 열차탈선 복구훈련 등의 자체 훈련을 실시하고, 국민의 자발적인 훈련 참여 유도를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김한영 사장은 “공항철도는 절대안전을 기업경영의 핵심가치로 두고,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의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