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린의 `바다보러갈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 사진=브리지 제공
가수 효린의 `바다보러갈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 사진=브리지 제공

가수 효린의 ‘바다보러갈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효린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SET UP TIME’의 세 번째 싱글 ‘바다보러갈래(SEE SEA)’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바다보러갈래(SEE SEA)’는 무더운 여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청량한 사운드와 효린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배출한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아 오랜만에 효린과 호흡을 맞췄다.

효린은 이번에 해외 유명 안무가들과 함께 제작에 참여한 모래 위 철썩이는 파도를 연상시키는 ‘모래댄스’와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들로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섹시미를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미국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벌써 눈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심플한 어쿠스틱 감성의 ‘내일할래(To Do List)’와 걸리시 댄스 장르 힐댄스를 앞세운 ‘달리(Dally)’에 이어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댄스곡 ‘바다보러갈래(SEE SEA)’까지 총 세 차례의 싱글을 발표하며 효린은 솔로 아티스트로 셋업에 나섰다.

한편 효린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개인 브이(V)라이브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근황과 첫 컴백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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