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8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아동ㆍ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와 함께하는 행복한 꿈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츠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광주지역 유ㆍ청소년에게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들은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를 관람하고 스포츠용품을 선물 받았다.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번 전라ㆍ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경남, 대전ㆍ충남, 서울ㆍ경기지역 44개 아동ㆍ청소년 복지시설에 2,2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재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조금씩 모금에 참여하여 마련된 기부금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ㆍ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