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무더위 잊게 하는 '익스트림' 이색 상품…"여기어때요?"

발행일시 : 2018-07-17 10:25
김승욱클라이밍짐의 클라이밍체험. 사진=여기어때 제공 <김승욱클라이밍짐의 클라이밍체험. 사진=여기어때 제공>

전국이 찜통 더위로 허덕이고 있다. 최근 더위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도시를 가득 채운 한 여름의 열기에 지쳤다면 익스트림 스포츠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탁 트인 산이나 바다에서 몸을 움직이다 보면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클라이밍은 물론 프리다이빙, 서핑 같은 해양 스포츠도 추천한다.
 
좀 더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패러글라이딩도 고민해볼만하다. 다만 무턱대고 고가의 장비부터 사는 건 금물이다. 원데이 체험 클래스를 통해 도전해볼 만하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다양한 액티비티 상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종합숙박예약사이트 ‘여기어때’가 추천하는 익스트림 상품들을 소개한다.

◆클라이밍 기초강습&체험-김승욱 클라이밍 짐
클라이밍 슈즈를 신고 벽에 박힌 색색의 홀드를 하나씩 정복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트레칭을 한 뒤 자신의 손과 발에 의지해 벽을 오르고, 이동한다. 중력을 거슬러 벽을 오르면서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 시간의 강습이 끝난 이후 자유롭게 암벽을 올라가면 된다. 유일한 준비물은 편한 운동복과 자신감뿐이다. 클라이밍 슈즈는 현장에서 빌릴 수 있다.

에코다이버스의 프리다이빙체험. 사진=여기어때 제공 <에코다이버스의 프리다이빙체험. 사진=여기어때 제공>

◆프리다이빙 체험-에코다이버스
프리다이빙은 온갖 장비가 필요한 스쿠버 다이빙과는 다르다. 스노클 세트와 오리발만 갖고 자유롭게 바다 속을 누비는 스포츠다. 자신의 호흡을 조절하며 깊은 물속을 탐험하기 때문이다. 한계에 도전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물속에서 오랜 시간을 버티는 게 가능할까 싶지만, 숨을 참는 것이 아니라 ‘무호흡’ 상태로 머무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실내 테니스 레슨-강남 테니스 아카데미
골프를 잇는 귀족 스포츠로 알려진 테니스.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부담스러웠다면,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하는 것도 방법이다. 1대1로 레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스포츠인지 확인할 수 있다. 쾌적한 실내에서 진행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라켓을 잡는 방법과 자세를 배운 후 볼머신에서 날아오는 공을 직접 쳐볼 수 있다.

◆서핑보드-양양 서프오션
거친 파도를 가르는 서퍼들이 ‘힙’해보인 적이 있다면 이번 여름에는 바다로 떠나보자. 기초 강습을 받은 후 하얗게 터지는 파도 위를 미끄러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보드와 슈트 대여비용이 티켓 가격에 포함돼 있고, 강습 후에는 종일 파도 위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자매품’으로는 보드 위에서 노를 젓는 패들보드가 있다.

◆플라이보드-가평 썸머타임
우리도 아이언맨처럼 날아오를 수 있다. 물줄기를 뽑아내는 장비를 장착하고 강 한 가운데서 슬슬 상승하는 게 핵심이다. 수면 위 최대 9m까지 수직 상승할 수 있어 수상 레저 중 가장 큰 스릴을 선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플라이보드는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전 교육을 꼭 들어야 한다. 블록점프, 워터파크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물놀이코스로 만족도가 높다는 것도 포인트다.

◆패러글라이딩-송골매 패러글라이딩
송골매 패러글라이딩은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인 이영복 선수가 운영한다. 용인 정광산에서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전문가와 함께 비행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패러슈트와 공중의자(하네스)에 의지해 넓은 창공에 몸을 맡기면 발아래 또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체험자가 원할 경우 직접 조종해볼 수 있고 안전한 범위에서 공중 바이킹과 공중롤러코스트 등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스릴을 제공한다.
 
김민정 위드이노베이션 액티비티 큐레이터는 “새로운 취미를 찾는 데 의의를 둬도 좋지만, 한 번의 체험만으로 충분히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있다”며 “이들 체험은 따분한 여름을 확 바꿔줄 것이다. 다만 모든 액티비티는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서두르지 말고 전문가의 조언을 잘 따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 2018 next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주)넥스트데일리 | 등록번호 : 서울 아 01185 | 등록일 : 2010년 03월 26일 | 제호 : 넥스트데일리 | 발행·편집인 : 구원모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23, 701호ㅣ발행일자 : 2005년 08월 17일 | 대표전화 : 02-6925-63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성률

Copyright © Next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