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에게 사뭇 생소할 수 있는 인디뮤지션 ‘숀(SHAUN)’이 이번 앨범을 내며 각종 음원 사이트의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숀은 카카오톡 배경음악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특히 앨범 수록곡인 ‘Way back home’은 가수 윤하, 타블로 그리고 탤런트 이유비가 개인 SNS 등을 통해 언급하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흥행은 그의 과거 행적에도 덩달아 관심을 끌게 만들었다. 인기 밴드인 ‘칵스(THE KOXX)’의 멤버인 그는 멤버로서의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엑소’, 방탄소년단’, ‘샤이니’, '에픽하이', 'F(x)' 등 글로벌 케이팝 그룹들의 곡을 꾸준히 작곡해온 뮤지션이자 작곡가다.

이미 음악계에서는 ‘천재 음악가’로 불릴 만큼 남다른 약력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었다. 또한,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는 엑소와 함께 협연하며 화려한 연주실력을 뽐냈으며, '당연히 주목받았어야 할 인물의 예상된 성공'이라는 음악 업계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숀은 자칫 획일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국내 음악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한국의 캘빈 해리스’, ‘한국의 에드 시런’ 등과 같은 별명을 얻으며 음원 차트계의 신흥 강자로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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