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세윤이 치어리더 출신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는 결혼 10년 차 남편 문세윤이 출연해 결혼 전 아내와의 야구장 데이트 경험담을 풀어놓는다.

이날 문세윤은 “결혼 전에는 야구보다 ‘그녀’, 아내를 보러 야구장에 갔다. 당시 아내와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야구장에 가면 뒤에서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따가웠다”고 말했다.

이어 문세윤은 “아내가 내 방송을 보고 먼저 대시해 교제를 하게 됐다”며 연애의 시작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문세윤은 아내가 자신에게 반한 매력 포인트로 외모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세윤이 출연하는 '백년손님'은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