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대찬인생'
사진=TV조선 '대찬인생'

개그우먼 이현주가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현주는 1987년 MBC 로 당당히 데뷔, 이경실 등과 함께 촉망받는 개그우먼으로 인기 가두를 달렸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 당시 갑작스런 교통사고와 혀절단 사고, 알코올 중독 그로 인한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보내야 했다.

이에 이현주도 한 방송에서 "갑자기 없어져서 제가 미쳤다, 죽었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다. 해명하기가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라며 “치과 치료를 받고 마취가 풀리기 전에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는데, 마취 덜 풀린 부분하고 혀를 음식과 같이 씹었다. 아픔을 못 느꼈는데 알고 보니 혀가 절단됐었다"고 충격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4중 추돌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쳤고 몸이 마비가 되기도 했다. 죽는 것만 기다리던 때가 있었다”고 연예인을 그만두게 된 이유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따.

이처럼 이현주는 4중 추돌 교통사고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충격에 이어 치과 치료 후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음식물 섭취를 하다 혀 절단 사고로 7바늘 넘는 수술을 해야 했던 황당한 사건 등을 겪으며 연예계 은퇴를 할 수밖에 없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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