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세 번째 살해 협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관련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해외 네티즌이 9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에서 지민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다수 매체 인터뷰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 회사에서도 인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진위 여부를 떠나서 멤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과거에도 철저한 대비를 했고 실제로 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마무리 됐었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민은 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을 앞두고 살해 위협을 받았고, 지난 5월에도 한 해외 네티즌이 미국 포트워스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글을 올리면서 파장이 일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북미, 유럽 등으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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