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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얼룩진 여름옷과 태풍 등 우기 때 현명한 의류·신발 관리법은?

발행일시 : 2018-07-14 00:00
사진=크린토피아 제공 <사진=크린토피아 제공>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잠깐 걷기만 해도 땀이 흘러내려 옷이 젖기 일쑤다. 이럴 때 세탁을 바로 하지 않거나, 평소처럼 세탁하면 겨드랑이·목깃 등에 땀과 오염 물질이 남아 누렇게 보이는 ‘황변’이 발생한다.
 
여름 옷은 흰색, 아이보리색 등 밝은 색상이 많아 꼼꼼하게 관리해도 누런 얼룩이 훨씬 눈에 잘 띌 수 있다. 특히 일반 세탁으로는 빨아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기 쉽기 때문에 황변 제거에 맞는 세탁법이 필요하다.
 
◆황변 제거는 산소계 표백제로 집에서도 말끔하게
가정에서 황변을 제거할 때는 5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천연 표백제나 산소계 표백제를 풀어둔 물에 1시간 내외로 담가둔 후 세탁하면 얼룩 제거가 가능하다.
 
황변이 심한 부위는 가볍게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표백력이 강한 염소계 표백제는 색감이 있는 옷의 탈색을 유발할 수 있어 무늬가 없는 흰색 옷에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실크·울·아크릴 소재의 의류는 물 세탁에 적합하지 않아 피해야 하며, 소재 및 오염 정도에 따라 적정한 시간과 세제량을 맞춰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리가 어렵다면 세탁 전문점의 ‘황변 제거 서비스’ 이용
직접 관리하기 어렵다면 세탁 전문점의 황변 제거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확실하고 편리하게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황변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땀이나 오염물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세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참고사진=게티이미 제공 <참고사진=게티이미 제공>

그렇다면 비록 장마 기간을 끝났지만 최근 우리나라는 대기 불안정 등으로 인해 비가 오는 날이 잦아졌다.
 
실제로 기상청에서는 7월 전반에 기온 변화가 크고 많은 비가 올 때가 있다고 전망했다.
 
높은 기온과 장마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면서 옷이 눅눅해지는 것은 물론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특히 중고생들은 매일 10시간 이상씩 교복을 착용하고 활동하고 있어 세탁이 쉽지 않고 다른 의류보다 오염과 악취가 심할 수밖에 없다. 형지엘리트의 엘리트학생복에서 학생들이 쾌적한 교복을 착용할 수 있도록 장마철 교복 관리법을 소개한다.
 
◆헹굼물에 식초, 베이킹 소다, 구연산 등 첨가제 활용
장마철 아이의 젖은 교복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이미 세균이나 곰팡이 균이 있다는 증거다. 따라서 오래 방치하지 말고 세탁하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에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헹굼물에 식초를 넣으면 악취는 물론 변색 걱정도 덜어낼 수 있다. 최근에는 식초 외에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빨래 쉰내 없애려면 세탁 후 바로 건조
빨래 쉰내는 주로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다. 세탁 후 젖은 빨래를 오래 둘 경우 완전히 건조해도 꿉꿉한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세탁 후 바로 건조 시키는 것이 좋다.
 
장마철에는 실내에서 건조해야 하므로 의류건조기 사용을 권장하고 건조대를 활용할 때는 습기를 빨아들일 수 있도록 건조대 밑에 신문지를 깔아 두거나 선풍기, 제습기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건조 후 옷을 보관 할 때는 교복 틈 사이를 벌려 공기를 유입시키고, 옷장에 커피가루, 숯, 탈취제를 놓아두면 습기까지 제거할 수 있다.
 
◆젖은 신발은 신문지를 넣어서 따로 보관
장마철에는 교복만큼 관리하기 힘든 것이 바로 신발이다. 젖은 신발은 다른 신발과 함께 보관하지 말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잘 닦고 신문지를 말아서 신발 속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건조 후에도 악취가 날 경우는 커피 전문점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커피찌꺼기를 사용하지 않는 양말이나 티슈에 넣어 신발 속에 넣어두면 된다.
 
◆스팀으로 살균하고, 빨래한 옷처럼 주름 잡기
교복과 같이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는 스팀형 가전 제품을 활용해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스팀 다리미와 스팀 건조기에서 나오는 스팀은 온도가 높아 세균과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면서 옷의 생활 주름을 펼 수 있어 매번 세탁과 건조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한결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팀 의류관리기는 교복뿐만 아니라 양복이나 정복까지 관리가 가능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자주 세탁하고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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