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비맥주 제공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맥주를 많이 찾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250ml 용량의 카스 '한입캔'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간소함과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마련됐다.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소용량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회사는 이 제품이 대용량의 캔이나 병, 페트 재질의 맥주보다 쉽게 차가워지고 음용 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여름철에 더욱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입캔은 출시 전 오비맥주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적은 용량이 부담이 없고 개봉 후 끝까지 신선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 등을 카스 소용량 캔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카스의 용량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그동안 355ml, 500ml 용량의 캔과 330ml, 500ml, 640ml 용량의 병 그리고 1L, 1.6L 용량의 페트병으로 만날 수 있었던 카스 후레쉬를 더욱 다양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것.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한입캔은 가볍게 한잔 또는 홀로 한잔 즐기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의 음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패키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입캔은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생산하며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10캔들이 패키지로 판매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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