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부산 송정점, 부산 광안대교점, 울산 간절곶 달맞이점, 울산 정자해변점. 사진=할리스커피 제공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부산 송정점, 부산 광안대교점, 울산 간절곶 달맞이점, 울산 정자해변점. 사진=할리스커피 제공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국민들의 여름휴가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2018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벌였다.

전국 11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2%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목적지가 국내라는 응답이 82.6%, 해외가 12.2%였다. 10명 중 8명 이상이 국내 여행을 할 것이라고 답한 것이다. 방문 목적지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강원도(32.1%)였다. 경상남도(12.7%), 경상북도(10.4%), 전라남도(9.9%), 경기도(9.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대체로 휴가 출발 시기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85.5%가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7월이 시작되면서 해운대, 광안리 등 전국 인기 해수욕장들도 속속히 개장하고 있다. 바다를 보며 근처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도 눈길을 끌고 있다.

카페에서 휴가를 즐기는 일명 ‘카페케이션(Café+Vacation의 합성어)’이라는 용어도 생겨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더위와 습한 날씨를 피할 수 있는 해변가 카페는 여름 휴가지 속 또 다른 휴가지다.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넓고 푸르른 바다를 바라보며 ‘카페케이션’을 즐기기 좋은 오션뷰 매장을 소개했다.

◆반짝이는 송정 바다를 한 눈에!…할리스커피 ‘부산 송정점’
최근 서퍼들이 많이 방문하는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는 반짝이는 송정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할리스커피 부산 송정점이 위치해있다. 이 점포 2층과 3층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시원한 커피와 함께 뜨거운 한낮의 햇빛을 피하면서도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좋다. 특히 부산 송정점 루프탑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편안하게 에메랄드 빛 송정 바다와 햇살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한 여름 밤의 낭만…할리스커피 ‘부산 광안대교점’
부산의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광안리에서 한 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부산 광안대교점을 추천한다.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는 곳으로,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여행객뿐만 아니라 부산 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매장이라고 한다.

◆한적하고 여유롭게…할리스커피 ‘울산 간절곶해맞이점’
동해안에서도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울산의 명소 간절곶에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간절곶 해맞이점이 좋다. 울산 간절곶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가다 보면, 한적하고 탁 트인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간절곶 해맞이점이 있다. 매장 1층에는 해안도로의 풍경을, 2층에서는 너른 바다를 조망하며 커피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 걸음만 나가면 바로 바다가…할리스커피 ‘울산 정자해변점’
할리스커피 울산 정자해변점은 바다를 보다 가까이서 바라보며 휴가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매장 바로 앞에 넓은 바다가 바로 펼쳐져 있어 한 걸음만 걸으면 바로 모래사장과 바다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 점포는 바닷바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1층 테라스 좌석이 마련돼 있어, 기분에 따라 실내와 실외 둘 중 원하는 곳에서 커피와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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