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프라엘(Pra.L)의 신제품 ‘프라엘 컴팩트’ 출시 를 기념하는 ‘썸머 바캉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프라엘 컴팩트는 기존 모델과 동일 기능을 갖추고, 액세서리 구성과 제품 패키지를 줄인 컴팩트형 제품이다.

LG프라엘 컴팩트 패키지는 더마 LED마스크, 토탈리프트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듀얼 모션 클렌저 제품으로 구성됐다.

‘더마 LED마스크’는 LED 불빛 파장을 이용해 안면 부위의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목소리로 사용법을 알려주는 음성가이드를 지원해서 처음 사용자라도 쉽게 쓸 수 있다. USB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저전력 설계로 한 번 충전으로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하다. 하루 1회 활용시 약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적색 LED 60개, 적외선 LED 60개 등 총 120개의 LED가 동시에 파장을 발생시킨다. 장파장인 적색 파장과 단파장인 적외선을 통해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투명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LED는 이마, 입가, 눈 밑 등 고민 부위에 집중 배치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가를 획득,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안경을 쓰듯 손쉽게 착용하며,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앞을 볼 수 있다.

‘토탈 리프트업 케어’는 고주파, LED, 미세전류 등을 사용해 피부 리프팅과 탄력 개선에 도움되는 복합 탄력 관리 디바이스다.

고주파와 적색 LED를 활용한 ‘타이트닝 모드’와 미세전류를 활용한 ‘리프팅 모드’가 피부 탄력 강화 효과를 높여준다. 미세전류가 피부 조직 및 근육을 자극해 안면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피부와 닿는 헤드 부위에 수술도구 및 임플란트 등에 쓰이는 의료용 소재를 적용했다. 사용 후에는 UV(자외선) 램프가 적용된 보호캡을 씌워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는 이온토포레시스(Iontophoresis), 초음파, 온열 등을 복합 사용해서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침투시켜주는 흡수 촉진 디바이스다.

온열을 통해 모공 등을 느슨하게 하고, 초음파로 각질층에 미세한 틈을 만든 후, 이온토포레시스 기술로 화장품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넣어준다.

제품 헤드부분은 부드러운 삼각형 형태로, 눈, 얼굴의 좁고 굴곡진 부위도 빈틈없이 관리 가능하다. 임플란트 등의 의료용 소재를 적용하고, UV(자외선) 램프가 적용된 보호캡을 씌워 더욱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듀얼 모션 클렌저’는 두 개의 모터를 장착해 손보다 최대 10배 더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는 클렌징 디바이스다.

브러시가 좌우회전을 하는 동시에, 상하로 미세한 진동을 화장품 잔여물은 물론 각질, 블랙헤드 등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3가지 종류의 브러시(건성/일반/지성 피부용)가 있어 피부 상태에 맞게 골라 쓸 수 있으며, 필요한 세정 정도에 따라 클렌징의 강도를 2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IPX7 방수등급으로 샤워를 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크래들에 UV(자외선) 램프 기능을 탑재해 브러시를 더욱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가격 부담도 낮췄다. 프라엘 컴팩트 제품 가격은 ▲4종 풀 패키지 1백63만6천원(기존 1백89만6천원) ▲더마 LED 마스크 69만9천원(기존 79만9천원) ▲토탈 리프트업 케어 41만9천원(기존 49만9천원) ▲갈바닉 이온 부스터 29만9천원(기존 34만9천원) ▲듀얼 모션 클렌저 21만9천원(기존 24만9천원)이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신제품 프라엘 컴팩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비자 체험단 ‘프리단(프라엘리뷰단)’을 모집한다. 체험단 응모는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체험단 선정 결과는 7월 20일 발표 예정이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5주간 제품을 사용한 뒤 자신의 SNS에 사진, 동영상, 해시태그 등을 포함해 체험 후기를 공유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LG전자 관계자는 “피부 고민이 늘어나는 여름을 맞아 휴대성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줄여 휴가지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여름철 자외선과 무더위에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고객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구매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lyh@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