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초아 인스타그램
사진=오초아 인스타그램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가 화제다. 그는 2006 독일월드컵을 시작으로 이번이 벌써 4번째 월드컵이다.

오초아가 세간의 관심을 모은 것은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멕시코는 개최국 브라질과 한 조에 속한 가운데 오초아의 선방을 앞세워 멕시코는 브라질과의 조별리그에서 0-0으로 비겨 소중한 승점 1점을 딴 것.

당시 오초아는 브라질의 유효슈팅 8개를 막아내며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네델란드 16강전에서 아쉽게져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당시 방어는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오초아는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디펜딩챔피언 독일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는 대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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