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삼촌과 재회했다.

쌈디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삼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삼촌과 함께 못다 했던 날들, 앞으로 행복하게 보낼 예정입니다. 함께 걱정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쌈디의 아버지와 삼촌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도 공개해 누리꾼의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쌈디가 발표한 새 앨범 타이틀곡 '정진철'은 쌈디의 실종됐던 삼촌을 찾는 노래였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도 쌈디는 삼촌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정진철' 덕분에 재회한 쌈디의 가족들의 이야기가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