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메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사진=하메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세네갈 콜롬비아 경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네갈과 콜롬비아는 28일 오후 11시 사마라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H조 3차전을 치른다.

현재 세네갈은 1승1무(승점 4)로 일본과 함께 H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콜롬비아를 상대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다만 콜롬비아에게 패한다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세네갈이 콜롬비아에게 지고, 폴란드가 일본을 이기지 못한다면 일본과 콜롬비아가 16강에 오르게 된다. 또 세네갈과 일본이 모두 패한다면 콜롬비아가 조 1위를 차지하고, 일본과 세네갈이 골득실로 2위를 결정한다.

세네갈 콜롬비아 경기를 두고 누리꾼들은 "일본이 이기거나 비기면 콜롬비아랑 올라가고 일본이 지면 세네갈이랑 콜롬비아 손잡고 간다","일본이 지고 콜롬비아가 비기면 일본이 떨어지지일본은 비기면 무조건 올라가고 일본 지고 세네갈 지면 점수차랑 따져보는거고","콜롬비아 세네갈 빅매치네 진짜 둘다 멋지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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