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I 와 IoT 분야에 선두주자인 네오넥스소프트 AI분야에 본격 진출

CTI와 IoT분야의 다양한 제품 및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네오넥스소프트는 6월 28일 비바엔에스와 국내 총판 협약식을 체결하고 AI의 한 분야인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던 장시간 대기, 단순 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하여 자동화하는 것으로, 기존 인프라의 변화없이 빠른 확장성, 도입 편의성, 신속한 기대 효과 달성 등의 장점이 있는 자동화 기술이다.

성호철 비바엔에스 본부장, 김영식 비바엔에스 대표, 최병수 네오넥스소프트 대표, 고평승 사업본부장(왼쪽부터)
성호철 비바엔에스 본부장, 김영식 비바엔에스 대표, 최병수 네오넥스소프트 대표, 고평승 사업본부장(왼쪽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성능 측정과 모니터링 자동화 솔루션으로 10여 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비바엔에스와의 협약으로 네오넥스소프트의 AI 시장 공략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평승 네오넥스소프트 사업본부장은 지난 6월 2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네오넥스소프트 본사 대회의실에서 최병수 네오넥스소프트 대표와 김영식 비바엔에스 대표이사, 성호철 영업본부장과 함께 국내 시장에 기업용 백오피스(Back Office) 솔루션 ‘아르고스 RPA’ 저변확대를 위한 양사의 의지를 담은 국내 총판 계약서를 교환했다.

네오넥스소프트는 CTI분야의 솔루션들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회사로 시작해, 현재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IoT 플랫폼(Starthing)을 개발 완료했고 △스마트 씨티 △스마트 빌딩 △해양 네비게이션 △국방IoT 분야 등에 적용할 솔루션 개발을 준비 중이다.

최병수 네오넥스소프트 대표는 “해외보다 그 시작은 늦었으나, 기존 시스템의 변화 없이 업무 효율성 및 이식성과 재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4차 산업 혁명의 한 분야인 문자인식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며 아르고스 RPA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영식 비바엔에스 대표는 “이미 10년 전부터 준비된 솔루션인 만큼 고객사 업무 환경 개선 및 업무용 개인 비서로서의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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