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S 프로덕션 리퍼블릭 제공
사진=YS 프로덕션 리퍼블릭 제공

'홍콩 미녀' 위엔페이가 '오직 그대'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위엔페이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한국어 데뷔 싱글 '오직 그대'를 발표한다.

신곡 '오직 그대'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달콤한 고백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노래다. 어색한 듯 서툰 위엔페이의 고백은 설렘을 가득 품은 곡의 심상과 어우러지며 풋풋한 사랑의 두근거림을 더욱 배가시킨다.

위엔페이는 홍콩 출신의 미녀 사업가로 약 10년 동안 홍콩의 뷰티 업계에서 실력과 명망을 쌓은 인물이다. 그는 이번 '오직 그대'를 통해 엔터테이너이자 비즈니스 우먼으로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영국 런던 유학 시절 한국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그는 곧바로 한국의 패션과 음악을 사랑하게 됐고, 첫 한국 여행 이후 그 누구보다 열렬한 'K-LOVER'가 됐다. 그는 이제 YS 프로덕션 리퍼블릭을 설립하고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꿈꾸고 있다.

위엔페이는 "아직은 한국어 발음이 많이 서툴고 어렵지만, 곡에 담긴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소중히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음악 팬들과 많이 만나고 싶다"고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거리낌 없이 말하는 위엔페이가 전하는 첫 번째 고백 '오직 그대'는 27일 정오부터 감상 가능하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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