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의 과일탄산주 '이슬톡톡'의 캐릭터 '복순이'가 배럴의 래시가드를 입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워터스포츠 전문 브랜드 배럴과 협업해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2016년 3월 출시한 이슬톡톡은 젊은 여성층의 지지가 많은 제품이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선호를 높이고 성수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배럴과 손을 잡았다. 배럴이 이슬톡톡의 주 타깃층인 2030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인 만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이슬톡톡의 한정 에디션을 출시했다. 에디션은 복순이가 배럴의 대표 제품인 래시가드를 착용하고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복숭아, 파인애플 등 제품 특성을 맞춰 컬러를 선택하고 비치파라솔, 야자수 등으로 여름 해변가를 연출했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이슬톡톡 복숭아 병과 캔, 파인애플 캔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국 유흥, 가정 채널에서 모두 구입 가능하며 하이트진로는 복순이 캐릭터가 새겨진 한정판 드라이백도 제작할 계획이다.

여기에 서핑 시즌에 맞춰 국내 유명 서핑 장소에서 부스를 운영,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SNS에서도 복순이의 서핑 체험기 등 색다른 콘텐츠로 온라인 홍보활동을 이어가며 워터파크 소비자 콘테스트 등의 행사도 준비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슬톡톡의 주요 타깃층인 2030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시즌 주목도가 높은 배럴과의 협업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앞으로도 이슬톡톡 타깃층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은 물론 여러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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