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커버리지, 절전모드, 확장된 DRX(eDRX) 기능으로 실내, 지하, 배터리로 작동하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유연성 제공

사물인터넷(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글로벌 기업 ‘텔릿(Telit)’이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는 IoT 애플리케이션의 니즈를 충족하는 IoT 모듈 ‘ME910C1-WW’를 최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텔릿 제공
사물인터넷(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글로벌 기업 ‘텔릿(Telit)’이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는 IoT 애플리케이션의 니즈를 충족하는 IoT 모듈 ‘ME910C1-WW’를 최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텔릿 제공

사물인터넷(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글로벌 기업 ‘텔릿(Telit, APAC, 대표 데릭 상)’이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는 IoT 애플리케이션의 니즈를 충족하는 IoT 모듈 ‘ME910C1-WW’를 최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ME910C1-WW모듈은 스마트 미터링, 스마트 시티, 자산 추적/관리, 텔레매틱스, POS단말기, 자판기, 건강관리 모니터링, 원격 센서 등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ME910C1-WW는 텔릿이 LTE Cat M1(LTE-M) 및 NB-IoT 와 같은LPWA 기술의 선두에서 지속적으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3개 LTE 밴드를 지원하는 ME910C1-WW 모듈은 쿼드밴드 EGPRS도 지원해 유럽 및 중남미 등의 지역에서 폴백(fall-back)이 가능하다. 차량 추적을 비롯해 계량, 헬스케어, POS 단말기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모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모듈에 적용된 3GPP Release 13 절전모드 및 eDRX (extended Discontinued Reception) 기술은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한다. 10년 이상 사용해야 하는 스마트 유틸리티 및 원격 산업용 센서 등의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셀룰러 기술과 비교해 최대 결합 손실 +15dB/+20dB로 커버리지를 강화하여 지하 공간에 설치된 계기 또는 건물 내 자판기 등 신호가 약한 곳에 위치하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ME910C1-WW 모듈은 개발자들에게도 편리하다. 텔릿의 플래그십 xE910 모듈 제품군으로 나와 통합 폼팩터, 전기적 인터페이스 및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갖춰 개발자들은 한 번의 설계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한편 기존 UMTS, GSM/GPRS, CDMA 1xRTT, EVDO 기술의 xE910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4G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을 할 수 있다.

요시 모스코비츠(Yossi Moscovitz) 텔릿 제품/솔루션 부문 사장은 “글로벌 커버리지, 긴 배터리 수명, 극도로 안정적인 연결성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목표로 하는 IoT 업체들은 ME910C1-WW를 통해 LTE-M과 NB-IoT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며 “이 모듈은 텔릿의 플래그십이라 할 수 있는 xE910 모듈 제품군에 포함돼, 이미 입증된 인터페이스 및 기타 기능을 공유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동일한 디자인을 재사용 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하고 전 세계에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