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은푸드 제공
사진=조은푸드 제공

조은푸드가 스틱형 농축 에너지드링크 '히어로존'을 선보였다.

조은푸드는 이전 회사에서 '서울대두유'로 잘 알려진 '약콩두유'를 출시한 이력을 바탕으로 벤처창업 투자를 받아 설립된 회사다. 회사 문을 연 후 조은푸드는 현대인들이 야근과 학업 등에서 받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섭취하는 에너지드링크 시장에 주목했다.

실제로 카페인이 포함된 에너지드링크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국내 에너지드링크 시장은 지난 2015년 572억원에서 2016년 11.5% 증가한 638억원을 기록했으며 2017년에는 전년보다 15% 이상 성장하며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에너지드링크는 어린 학생들이 에너지드링크를 과용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부작용이 있다. 이는 대부분의 에너지드링크 및 커피가 한 번에 섭취하기에는 많은 양으로 여러 번 나눠 섭취하다 보니 섭취한 카페인 양에 비해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조은푸드는 히어로존을 준비했다. 이 제품은 10ml 용량의 스틱형 파우치에 천연 카페인으로 알려진 과라나와 비타민C, 그리고 비타민B와 홍삼농축액 등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히어로존은 한 번에 섭취했을 때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최적으로 느낄 수 있는 양인 50mg의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는 반면 당(1g)과 첨가물은 최소화 했다. 기능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선택인 것.

또 슈퍼맨과 베트맨,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하는 케이스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구성했다. 휴대 및 섭취가 간편한 스틱형 파우치로 언제 어디서든 빠른 섭취도 가능하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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