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비맥주 제공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 환경교육은 오비맥주가 2017년부터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펼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비맥주는 지난 4월 환경재단과 캠페인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다음 달 7월까지 서울, 경기 이천, 광주광역시, 충북 청주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또 이번 공개수업은 물의 관한 이론 강의와 함께 나무 블록교구를 활용한 물 절약 실천 교육으로 꾸며졌다. 퀴즈와 게임을 통해 물과 환경 관련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하반기부터 물의 순환 과정을 야외에서 직접 체험하는 현장교육과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온라인 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생명의 근원인 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깨닫길 기대한다.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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