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통증 치료 전문 구로예스병원이 지난 4월 24일과 5월 8일 어버이날 총 2차례에 걸쳐 구로온수어르신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골밀도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의 전문 의료진들이 각종 장비를 활용해 자세하게 골밀도를 측정했으며 결과에 대한 꼼꼼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골다골증에 좋은 음식과 운동법(스트레칭)까지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이 뼈 건강 및 골다공증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행사는 원칙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나 현장접수도 굉장히 많아 당일 복지관은 상당한 활기를 띄었다.

특히 어버이날 행사에는 부천대학교 아동복지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어 더욱 뜻깊고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병원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골다골증 골연화증 같은 골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어르신들은 치료 및 예방 차원에서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구로예스병원은 많은 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의료사회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병원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7년 5월 온수어르신복지관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친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들을 펼쳐오고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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