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가 고집적 초광대역 AWR1642 및 IWR1642 mmWave 센서 제품의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센서 제품은 76~81GHz 주파수를 지원하며, 경쟁 센서 기술보다 훨씬 적은 전력으로 3배 더 정확한 센싱과 최소한의 풋프린트를 제공한다. 수천 곳의 고객들이 TI의 밀리미터파 센서를 사용해 차량 점유 감지, 빌딩 내 인원 집계, 기계와 인간의 상호작용 등 오토모티브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개발 작업을 하고 있다.

전세계 엔지니어들이 TI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센서를 사용해 개발 작업을 하고 있다. ADAS 애플리케이션에 이 센서를 채택한 차량이 2018년 하반기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ADAS 애플리케이션은 원거리, 근거리, 중거리 레이더를 모두 포함하며, 차량을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만든다. ADAS 외에도 오토모티브 등급 AWR1642 센서를 사용해 빈 주차 공간 감지, 문이나 트렁크 부근의 장애물 감지, 차내 점유 감지, 침입 경보, 스마트 자동 주차 같은 기능들을 구현한다.

TI는 단일칩 CMOS 센서와 함께,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공통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설계 자원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차내 점유 감지 레퍼런스 디자인은 AWR1642 센서를 사용해 차량 안의 사람을 감지하는 시스템 레벨 개요 및 소프트웨어 샘플을 포함한다.

오토모티브뿐만 아니라 산업용 분야에서도 엔지니어들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TI의 밀리미터파 기술을 사용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나옴에 따라 고객들은 이들 센서 제품을 사용해 더 똑똑하고 효율적인 도시, 빌딩, 기계를 제작한다. 소형 폼팩터와 높은 분해능을 결합한 IWR1642 센서를 사용해 더 스마트한 세상을 실현할 수 있고, 이 제품 역시 설계 자원들이 지원되므로 엔지니어들은 스마트 시스템을 더 빨리 세상에 내놓을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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