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김미소가 대한민국 대표로 러시아에서 열리는 ‘풋볼 앤 뮤직 페스티벌 & 아트풋볼(Football and Music Festival &ART-FOOTBALL)’ 대회에 축하공연을 위해 지난 30일 러시아로 향했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5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2004년부터 러시아 주최로 시작된 이 행사는 세계 희귀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기금 마련 캠페인도 병행한다. 우승팀 이름으로 3천만 루블(한화 약10억원)의 상금이 세계 희귀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되어 좋은 취지로 주목받는 행사이기도 하다.

드러머 김미소의 러시아 공연은 6월 2일 열릴 예정이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국내 최초 여성타악솔리스트 ‘김미소’가 한국을 대표해 공연한다.

김미소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축하 공연, 유네스코 초청공연, 남아공 월드컵, 상암 월드컵경기장 응원공연 등 세계 40여 개국 이상 수많은 공연에 초청받아 활동을 하였으며, 에딘버러 페스티벌, 서울드럼페스티벌, 대구재즈페스티벌, 대통령취임식 등 큰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드러머이자 유튜브 조회수 300만회가 넘는 인기 동영상의 주인공이다.

또한 김미소는 <스프링 비트> 공연작품으로 김미소 밴드와 함께 지난 4월 25일 경남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6일 양주, 5월 24일 김포, 7월 18일 춘천, 8월 14일 여주시, 8월 22일~23일 포항, 9월 5일 강원도 인제, 10월 25일 전남 영암, 10월 26일 해남, 11월 14일 경기도 가평 등 10곳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 후원으로 문화순회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또한 6월 19일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해비치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