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림푸스한국 제공
사진=올림푸스한국 제공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 서울'에 참가해 자사의 공초점 레이저 생물현미경 및 세포배양 현미경을 전시한다.

이번 학회는 전 세계 바이오메디칼 분야의 학자들이 모이는 국제 학술대회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림푸스한국은 학회 기간 공초점 레이저 생물현미경 'FV3000'과 세포배양 현미경 'CKX53' 등 최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 FV3000은 광원이 되는 레이저에서 시료의 초점과 맞지 않는 빛을 차단, 고해상도의 3차원 영상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효율적인 세포배양을 지원하는 CKX53은 위상차 관찰 시스템(phase contrast system)과 LED 광원을 채용해 보다 선명한 관찰 결과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종철 올림푸스한국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장은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서 올림푸스의 광학 기술이 적용된 생물 현미경과 세포배양 현미경을 전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올림푸스한국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국내 학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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