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101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청년일자리 창출과 구조조정업종과 산업위기지역 지원 등을 위해 국회심의를 거쳐 추경예산안 3526억원을 확정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대구국비지원무료교육센터 ‘중앙직업전문학교’는 가장 큰 사회적 문제인 청년취업난이 다소 해결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취업난이 해결되어감에 따라 이전보다 훨씬 더 쉽게 취업준비가 이뤄질 수 있으며 원하는 취업처를 찾아 새로운 직장을 구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어 이전까지의 통상적인 기술이 아닌 혁신 IT융복합 기술들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에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는 2018년 하반기 4차 산업 기반 기술 전문 교육과정 일정을 일부 공개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층이라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정보라고도 한다.

4차 산업 기반 기술인 3D프린터와 드론기술을 함께 활용하는 3D프린터 융합 제품디자인 및 드론 응용, 드론과 공간디자인의 혁신적인 융합기술 교육 과정 공간디자인 및 드론응용, 4차 산업의 중심이 되는 스마트 반응형 웹디자인,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IoT 사물인터넷 개발자, 3D프린터를 활용한 보석디자인, 스마트 의류디자인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올 수록 한 가지 기술만이 아닌 여러 융복합적인 기술을 함께 배워야 올바른 기술이라 하며 디자인-설계-3D프린터 생산까지 One-Stop으로 진행되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다. 각 과정과 교과에 맞춰 1인기업 수준으로 전문기술을 보유한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 한다.

중앙직업전문학교는 국비지원으로 운영되는 교육기관으로서 자부담 없이 교육 지원금을 받으며 교육비와 교재비 면제가 되고 원한다면 자격증 취득에서 부터 취업알선, 취업후 케어와 G마켓, 옥션 등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지원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어 다양한 디자인 분야로의 진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