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2018/2019 시즌 베어스타운 스키 시즌권 2차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는 2018/2019 시즌 베어스타운 스키 시즌권 2차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6월이 되기도 전에 한 겨울에나 판매할 듯한 스키 시즌권이 오픈마켓에서 선보였다.

인터파크는 2018/2019 시즌 베어스타운 스키 시즌권 2차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얼리버드 1차 특가 판매로 설상 스포츠 마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베어스타운 스키시즌권은 최대 38%의 할인율에 다양한 상품 구성을 갖춰 2차 판매로 돌아온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일권 대인 상품은 43만원(정가 68만원, 37% 할인), 소인은 35만원(정가 56만원, 38% 할인)이며 전일권 구매자는 전타임 리프트 이용이 가능하다. 주중권 대인은 30만원(정가 48만원, 38% 할인), 주중권 소인은 27만원(정가 43만원, 37% 할인)으로 책정됐다. 심야권은 대인·소인 구분없이 18만원(정가 29만원, 38% 할인)이다.

특히 이번에 주중권과 심야권의 출시로 고객들은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인터파크 측은 설명했다. 주중권은 토·일요일과 심야시간대 이용이 제한되지만 전일권 대비 30% 저렴하며, 심야권은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베어스타운은 뛰어난 슬로프 퀄리티와 편리한 접근성을 갖춰 설상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베어스타운은 2.8㎞ 길이의 경기권 최장 슬로프를 비롯한 11면의 스키 슬로프와 시간당 1만5000여명을 수송할 수 있는 리프트 8기를 갖춘 리조트다. 또 베어스타운은 국제스키연맹(FIS)의 공인을 받은 중부권 최상급의 설질로도 유명하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점도 베어스타운이 큰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2017년 6월 개통됨에 따라 서울에서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베어스타운은 골프장, 수영장, 눈썰매장, 레스토랑, 카페, 바비큐장, 사우나, 탁구장, 놀이방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콘도, 타운하우스 등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스키 시즌권 구매자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장비 렌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인터파크는 이번 베어스타운 스키 시즌권 얼리버드 2차 판매를 기념해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파크 티켓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베어스타운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페이지로 공유한 후 댓글로 인증한 고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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