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퀄슨’은 28일, 자사의 어학 서비스 ‘리얼클래스’의 이용자 중 18~34세 젊은 여성 이용자가 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퀄슨 제공
회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퀄슨’은 28일, 자사의 어학 서비스 ‘리얼클래스’의 이용자 중 18~34세 젊은 여성 이용자가 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퀄슨 제공

회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퀄슨(대표 박수영)’은 28일, 자사의 어학 서비스 ‘리얼클래스’의 이용자 중 18~34세 젊은 여성 이용자가 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퀄슨은 2012년 설립된 어학 서비스 기업이다. 콘텐츠 기반의 모바일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슈퍼팬, 리얼클래스 등이 있다.

그 중 리얼클래스 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54세 이하 성인 이용자 중, 18~24세 여성의 비율이 30%로 가장 높으며, 25~34세 여성이 뒤를 이었다.

25~34세 남성과 18~24세 남성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연령별 통계의 경우 18~34세 이용자가 75%를 차지하며 젊은 층의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퀄슨 관계자는 “영어 공부가 단순 텍스트보다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 활용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중심으로 한 슈퍼팬, 리얼클래스의 콘텐츠가 젊은 층의 지지를 지속적으로 받아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자사 서비스 리얼클래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타일러’, ‘김교포’ 등 강사를 통해 더욱 재미있고 실전에 가까운 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차별점이 까다로운 젊은 여성층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