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빌보드홈페이지 캡처
사진=빌보드홈페이지 캡처

빌보드차트, 방탄소년단 1위 소식 알려..."세계 최고의 보이밴드" 극찬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차트에서 외국어 앨범이 1위를 차지한 것은 12년만이다.

빌보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한국 그룹 최초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BTS’ ‘Love Yourself: Tear’ Becomes First K-Pop Album to Hit No. 1 on Billboard 200 Chart)와 ‘방탄소년단이 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따냈다(‘BTS Earns First No. 1 Album on Billboard 200 Chart With ‘Love Yourself: Tear’)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00 차트 1위 소식을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전작 '러브 유어셀프 승-허'로 최고 7위까지 올랐던 기록을 또 한 번 깼다. 한국 가수 최초로 13만5000점 이상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온라인에서 3910만 번에 달하는 앨범 스트리밍을 냈다. 놀라운 기록을 바탕으로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라는 수식어를 입증한 것.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두 번 연속 빌보드 200에서 톱10을 차지했다. 2018년 그룹 앨범 판매량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