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소비자들이 사이트 및 앱 속도가 느리거나 불안정할 경우 이를 참지 않고 바로 경쟁사 서비스로 이동한다. 때문에 인터넷에서 서비스를 하는 기업은 성능유지와 보안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가 세일즈포스 커머스 클라우드(Salesforce Commerce Cloud)와 통합된 아카마이 커넥터(Akamai Connector)를 24일 발표했다.

커머스 클라우드는 웹, 모바일, 소셜, 매장 내 소비자에게 개인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글로벌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플랫폼 주자 세일즈포스 사용 기업은 커머스 뿐만 아니라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여러 고객들에게 통합된 경험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세일즈포스 커머스 클라우드와 통합된 아카마이 커넥터는 아카마이 웹 성능 향상 솔루션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의 고객은 아카마이 커넥터를 이용해 엔드투엔드 성능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글로벌로 광범위하게 분산된 아카마이 클라우드 전송 플랫폼에 내장된 보안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카마이 커넥터는 세일즈포스 고객의 매장과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및 웹 성능 향상 솔루션을 간편하게 연결해 악성 공격으로부터 사이트, 모바일 인프라, API 요청을 보호하며 안전하고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아카마이 커넥터는 세일즈포스에 추가적으로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관리가 복잡하지않다. 또한 사이트의 성능 저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