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대륙의 여신 될 수 있었던 '한국-중국' 상반된 반응차

배우 함소원이 화제 속 함소원이 대륙의 여신이 될 수 있던 계기가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함소원이 중국에서 머물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함소원은 "중국 가서 행복했던 게 한국보다 반응이 몇 십 배 좋더라. 뭘 해도 반응이 다 좋았다. 가는 곳 마다 예쁘다고 해줬다"며 "돈 때문에 중국에 머문 건 아니다. 그 당시 한국에서도 돈은 많이 벌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중국 진출할 당시가 서른 초반이었다. 그 정도 나이가 되면 생각이 많아진다. 고민 잊게 해줄 정도로 중국이 편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한국에서는 약간 색안경을 끼고 함소원을 보는 데 중국은 아니었나보다"고 물었다.

함소원은 "한국에서는 '쟨 맨날 벗어'라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너 너무 예쁘다. 정말 섹시하다'고 반응해줬다"며 대륙의 여신 시작을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