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곽정은이 '연애의 참견'에서 괴로움을 토로한다. 곽정은은 오는 19일 방송하는 KBS joy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연애 상담을 하던 도중 괴로운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7년 만에 나타난 옛 친구로 인해 갈등을 겪는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에 있어서도 확신이 들었다기보다 그저 끌려가듯 식을 올리게 된 상황이라고 밝히며 7년 전 자취를 감췄던 절친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갑자기 나타난 사연의 주인공 절친은 과거에 좋아했던 사실을 고백하는가 하면 캠퍼스 데이트로 추억을 되살려주는 등 결혼 자체에 대한 회의감을 들게 만들었다. 이 사연을 내내 진지하게 지켜보던 곽정은은 돌연 “저는 ‘연애의 참견’을 하는 게 좋은데 너무 힘들다”며 괴로운 마음을 드러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간 참견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줬던 곽정은이 왜 이런 심경을 표하게 되었는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김숙 역시 곽정은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곽정은 뿐만 아니라 김숙까지 이들을 고민하게 한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연애의 참견’의 지난 방송분은 KBS drama 채널에서 2.833%를 기록, 30대 여성 타깃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렇듯 ‘연애의 참견’은 나날이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곽정은의 깜짝 고백은 1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하는 KBS joy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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