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버모어뮤직 제공
사진=에버모어뮤직 제공

이모셔널록밴드 버스터즈(BURSTERS)가 국내 메탈 공연에 출연해 록팬들과 만난다.

버스터즈는 오는 6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홍대 프리즘홀에서 열리는 메탈 페스타 'NO MERCY FEST vol.8'에 출연한다.

'NO MERCY FES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는 메탈 공연으로, 이날 공연에는 버스터즈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의 메탈음악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총 출동해 토요일 밤 열기를 더한다.

이날 라인업에는 '2018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을 수상한 '어비스(ABYSS)'와 일본 라우드 록계의 혜성 '보르 카오스(Vorchaos)',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꾸준히 공연을 펼치고 있는 '해머링(HAMMERING)'이 이름을 올렸다. 또 일렉트로와 라우드 록의 크로스 오버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채택한 넣은 선구자 '아레스(ARES)'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특히 버스터즈는 작년 발매한 정규앨범 'LIVE IN HOPE'가 일본 록 전문지 'BURRN'에서 평점 85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는가 하면, 메탈 밴드 최초로 지난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13일 신곡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를 발표한 버스터즈는 MBC 뮤직 '쇼챔피언', SBS MTV '더쇼'를 비롯해, MBC 문화콘서트 '난장', KBS '올댓뮤직', UBC '뒤란' 등에 출연하며 방송과 각종 라이브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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