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사진=기상청 제공

오늘(18일) 전국 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금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다가 아침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13~29도로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강수에 의한 세정 효과와 원활한 대기 확산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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