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럼프 페이스북
사진=트럼프 페이스북

트럼프 무역협상 성공 의심, 중국의 잘못된 무역관행…“우리는 그것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의 성공 가능성을 비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BC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 “그것이 성공할까에 대해 나는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것을 의심하는 이유는 중국이 매우 무역에 있어서 버릇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연합(EU)도 매우 그렇고 다른 나라들도 미국으로부터 원하는 것의 100%를 얻어갔기 때문에 매우 망쳐졌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것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대규모 무역적자가 중국의 잘못된 무역관행 때문이라고 비난해 왔다.

트럼프 정부는 중국산 수입 재화에 대해 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는 등 무역에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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