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최근 동대문 문화공감센터에서 올해 2번째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마고객의 건전한 베팅문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은’ 올해 지난 4월 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를 시작으로 총 10회가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동대문 문화공감센터에서 펼쳐진 ‘건전레저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와 협업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당일 참여한 고객들은 ‘도박중독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의 베팅습관을 되돌아보고, ‘건전레저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문상담원과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현장상담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체계적인 중독예방상담을 시행하였다. 특히 유캔센터 현장상담전문가는 마사회 근속년수 평균 30년 이상의 직원 중 상담전문교육을 이수한 직원들로, 일명 마사회의 ‘경마심리상담 베테랑’들이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에 대한 고객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작년보다 규모와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내 유캔센터를 3개소 추가 설치하는 등 중독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건전경마문화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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