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5월 징검다리 연휴 앞뒤로 연차를 붙여서 쓰는 등 임직원 연차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듀윌은 ‘영차 영차 일하고, 연차 연차 쉬어요’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내세우며 임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연차를 쓸 수 있도록 임원 및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해 연차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독려한다.

또한, 에듀윌은 연초부터 1일 총 7시간씩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 9시 30분 출근, 6시 퇴근 및 중간 30분 휴식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에 앞장섰다.

이와 관련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최 ‘노동시간 단축 기업인 간담회’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기업 대표로는 에듀윌 정학동 대표를 비롯,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300인 이상 사업장 12개 기업에서 참석했다.

지난 4월 에듀윌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복지제도 및 조직문화 설문조사’에 따르면 ‘출근시간 변경’ 항목이 10점 만점에 9.85점을 기록하는 등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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