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파워 공급 설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물인터넷(IoT)에서부터 산업용까지 다양한 전원 설계와 관련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18년 5월 16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27호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icrochip),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바이코코퍼레이션(Vicor) 등 세계적인 전원설계용 반도체 기업의 전문가들과 학계 전문가들이 파워 설계와 관련한 핵심 이론부터 실제 개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실무 정보들을 소개한다.

업계 기술 전문가들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파워설계를 위한 가이드와 설계 툴 활용법을 비롯하여, USB Type-C 인터페이스 및 전원 공급 기술, 그리고 전원 모듈을 활용한 효율적인 전원 설계 기법 등을 제시한다. 신한대학 조성재 교수의 저잡음 패턴 설계 기법과 저전력/저잡음 회로의 트레이드오프 특강도 마련됐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을 총괄하는 다프니 티엔(Daphne Tien) 부사장은 “시스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자신들이 개발하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특성에 최적화 된 디바이스 선택부터 효과적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이번 기술 세미나가 한국 엔지니어들에게 유용한 첨단 정보 습득 및 기술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