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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삶거나 튀겨야만 한다?”…이마트, 전혀 새로운 ‘구이용 토종닭 2종’ 출시, 5월 17~23일 20% 할인

발행일시 : 2018-05-17 00:00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구워먹는 '우리땅 토종닭', '우리땅 오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구워먹는 '우리땅 토종닭', '우리땅 오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그동안 닭은 백숙 등으로 삶아 먹거나 치킨처럼 기름에 튀겨 먹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대형마트가 구워먹는 닭 요리 제품을 내놨다.
 
이마트는 오는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구이용 토종닭을 전 점포에서 20% 할인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라이스 닭강정'도 전 점에서 판매한다.

구이 상품은 총 2종이다. '우리땅 토종닭 통구이용'이 350g에 6990원, '우리땅 토종닭 한입구이용'이 350g에 7480원이다.

통구이는 뼈를 발라낸 토종닭 반 마리 크기이며, 한입구이는 뼈를 발라내어 양념이 잘 배일 수 있도록 얇게 썬 상품이다.

이 밖에도 '라이스 닭강정'은 즉석조리 매장에서 튀겨낸 상태로 판매하며, 가격은 100g당 2180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닭은 튀김이나 백숙, 찜요리 등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번에 새로운 가정 식문화를 제안하는 한편 구이를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따라 '발골(뼈를 발라냄)'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구이용 토종닭을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닭은 구이를 할 경우 뼈에 붙은 살은 잘 익지 않는 반면 겉은 쉽게 타버린다는 점에 착안해 수작업으로 뼈를 발라냈다고 한다. 쫄깃한 식감이 일반 닭보다 뛰어난 토종닭을 굽기 좋은 최적의 상태로 염장한 후 상품화했다.

사진=이마트 제공 <사진=이마트 제공>

'우리땅 토종닭 통구이용'의 경우 캠핑족을 위한 아웃도어 상품으로 구워먹었을 때 풍부한 육즙, 쫄깃한 식감, 고소한 껍질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천일염으로 밑간을 했다. 닭가슴살이 얇아 구웠을 때 고르게 익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땅 토종닭 한입구이용'은 가정용 후라이팬과 화력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은은한 감칠맛이 도는 간장소스를 동봉해 굽듯이 볶아먹기에 좋도록 했다. 천일염으로 밑간을 하고 고기를 얇게 썰어 소스가 잘 배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국인 특유의 간편하고 대중적인 조리법인 '구이 문화'는 세계적인 트렌드로도 잡아갈 정도로 ‘대세’릴 이루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구이 문화는 더욱 확대돼 기존 삼겹살 등 뿐만 아니라 '스테이크'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올해 1~5월 스테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17% 신장했다.

한편 이마트는 '라이스 닭강정'도 함께 선보였다. 퍽퍽하지 않은 닭다리살을 발라내 쌀가루(비중 60%) 튀김옷(파우더)을 입혀 밀가루 튀김옷 치킨보다 더욱 바삭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오현준 이마트 축산 바이어는 "그동안 닭은 튀기거나 찜, 삼계탕으로 먹는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닭 구이라는 새로운 식문화가 자리 잡아 가정이나 캠핑 등 어디서나 간편 먹거리 선택의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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