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한국 지사장 김종덕)가 멀티 클라우드 시대를 위한 SaaS 솔루션 ‘뉴타닉스 빔(Nutanix Beam)’을 발표했다.
뉴타닉스 빔은 거의 모든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기업은 이용하고 있는 퍼블릭, 프라이빗, 분산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해 클라우드 사용량, 규제 준수 및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
뉴타닉스 빔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Enterprise Cloud OS software)를 통해 프라이빗, 퍼블릭, 분산 클라우드를 엔드-투-엔드 인프라 IT 운영 모델로 통합하고,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복잡성을 해결한다. 뉴타닉스 빔은 뉴타닉스가 최근 인수한 민자르 보메트릭(Minjar Botmetric) 서비스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민자르 보메트릭은 이미 10억 달러 이상의 AWS(Amazon Web Service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고 있는 기업이다.
뉴타닉스 빔은 깊이 있는 가시성과 풍부한 분석 기능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이용 현황을 자세히 파악해 복잡성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머신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원-클릭 제언(One-click recommendation)을 제공, IT 부서가 클라우드 사용량을 빠르게 최적화하고 보안을 강화해 모든 클라우드 환경의 컴플라이언스를 개선할 수 있다.
전체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과 잠재적 보안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뉴타닉스 빔은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운영할 때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한다.
비제이 라야파티(Vijay Rayapati) 뉴타닉스 엔지니어링 담당 제네럴매니저는 “멀티 클라우드 시대의 IT 조직은 실시간으로 모든 퍼블릭, 프라이빗, 분산 클라우드를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뉴타닉스 빔 서비스는 기업이 클라우드 이용을 최적화하고 컴플라이언스를 관리해 IT 자산으로 모든 것을 제어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