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아 레이즈(Pioneer Rayz)가 국내에 아이폰에 최적화 된 이어폰과 스피커 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정영일기자
파이오니아 레이즈(Pioneer Rayz)가 국내에 아이폰에 최적화 된 이어폰과 스피커 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정영일기자

'파이오니아 레이즈(Pioneer Rayz)'가 국내에 아이폰에 최적화 된 이어폰과 스피커 제품을 선보였다.

공식 수입사인 '프레퍼스(대표 장영수)'는 10일부터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어폰 제품인 ▲'레이즈(Rayz)' ▲'레이즈 플러스(Rayz PLUS)'와 라이트닝 스피터 제품인 ▲'레이즈 랠리(Rayz Rally)' 등 3개 제품을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공식 총판은 KT CS로 KT 공식 통신전문 온라인 쇼핑몰 ‘KT샵’에서 판매된다. 또 롯데닷컴, 현대H몰과 같은 인터넷종합몰과 G마켓, 쿠팡 등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KT CS는 KT그룹의 Customer Service(고객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 그룹사다. 현재 KT고객센터, 114번호안내사업, 콕콕114앱서비스, 컨택센터사업, 유통사업, 컨설팅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소개된 이어폰 ‘레이즈 플러스’는 라이트닝 커넥터와 플러그를 동시에 탑재한 이어폰이다. 음악감상 및 통화를 하며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주변의 환경에 따라 조정해 주는 스마트 노이즈 캔슬링은 비행기 소음부터 일상생활 주변 소음까지 차단이 가능하다.

히어스루(HearThru) 모드는 거리를 걷거나 주변 상황에 대한 인식이 필요할 때 안전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Avnera LightX 플랫폼을 적용해 전력 소모율이 크게 감소해 배터리가 필요 없다. 맞춤 설정이 가능한 스마트 버튼으로 ▲즐겨 쓰는 앱 열기 ▲통화 음소거와 해제 ▲ 레이즈 앱 실행 등을 터치 한 번으로 조정할 수 있다. 출시 예정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레이즈’는 ‘레이즈 플러스’의 스마트 기능을 모두 탑재했고 충전 커넥터만 없다. 출시 예정 가격은 14만3000원이다.

함께 출시되는 ‘레이즈 랠리’는 라이트닝 커넥터와 플러그를 동시에 탑재한 컨퍼런스용 스피커이다. 라이트닝 전원 공급식으로 배터리나 충전이 필요 없다. 컨퍼런스 시스템급 음질을 자랑하는 뛰어난 휴대성의 포켓 사이즈 스피커이다. 스마터 버튼을 이용해 아이폰 화면이 잠금 상태일 때도 음소거와 해제, 음악 재생·일시 중지 기능에 앱을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과 성능을 자동으로 추가할 수 있다. 출시 예정 가격은 13만4000원이다.

공식 수입사인 프레퍼스의 장영수 대표는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다수의 사람들은 음질 등의 이유로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며 “유선 이어폰도 스마트함을 겸비해 새로운 시장을 넓혀갈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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