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5월 10일 인기 메뉴를 판매하는 '리아데이' 행사를 연다. 또 초·중·고등학생에게 스쿨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벤트도 이어진다.

리아데이는 매월 특정일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거나 증정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다.

이번 리아데이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까지 진행된다. 모든 매장 방문객은 비프바베큐버거 1개(단품)와 새우버거 1개(단품)를 3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비프바베큐버거는 바비큐소스와 미트패티가 조화를 이룬 실속 제품이며 새우버거는 흰살생선(명태연육, 미국산)과 새우맛이 살아있는 햄버거로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또 이날 모바일 전용 '스마트 쿠폰'에서도 비프바베큐버거+새우버거를 시간에 상관없이 하루 종일 36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쿠폰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리아데이 행사에서는 제휴카드 할인과 배달서비스, 타행사와 중복 할인을 받을 수는 없다. 휴게소나 리조트, 공항 등 일부 특수 매장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롯데리아는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버거(치킨강정, 비프바베큐, 데리버거 중 택1)와 포테이토(s), 콜라(s) 각 1개씩으로 구성한 '스쿨세트'를 단돈 3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스쿨세트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시간 한정 판매하며 구매 시 SNS 프로필이나 학생증 제시, 교복 착용 등으로 학생임을 증명해야 한다.

다만 해당세트로 구입한 콜라는 리필되지 않으며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이 이벤트도 일부 점포에서는 실시하지 않는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