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전문 개발 업체인 ‘바툼’이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개인용 냉풍기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바툼 제공
가전제품 전문 개발 업체인 ‘바툼’이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개인용 냉풍기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바툼 제공

최근 고온과 저온을 오가는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여름도 지난해와 비슷한 불볕더위가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가전제품 전문 개발 업체인 ‘바툼’이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개인용 냉풍기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개인용 냉풍기 중 바툼에어쿨냉풍기(IA-L8, IA-L9)는 이동식 냉풍기와 에어워셔가 하나로 결합된 2 in 1 제품이다. 2중 필터를 통해 공기를 신선하게 해주며 황사 및 미세먼저를 걸러주는 기능을 갖췄다. 강한 수중모터를 통해 뜨거운 공기를 냉기로 교환·발산시켜 실내 온도와 공기정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또 2in1 기능을 가진 Air cooler 시스템을 장착한 바툼에어쿨냉풍기는 자연친화적 기화냉각방식과 함께 필터를 통해 미세먼지, 황사 등을 정화해 냉방병에 취약한 노인, 유아동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함께 선보인 에어쿨미니냉풍기(B012)는 퍼스널 냉풍기로 직장인과 수험생 등을 위한 개인용 냉풍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직장인이나 수험생 등 자신의 자리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개인용 냉풍기로 휴대할 수 있으며 이동에 부담이 없는 사이즈와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바툼 관계자는 “개인 공간에 대한 개념이 확실해지는 지금 개인 공간용 선풍기가 아닌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기능을 더한 냉풍기로 인해 1인 가구과 확산되는 상황에서 에어컨 등 비용이 많이 소비되는 큰 냉방보다 작은 공간이라도 실용적으로 냉방할 수 있는 합리적 소비를 하려고 하는 소비자의 목적에 맞는 제품 출시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툼은 2018년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생활을 바꾸는 바툼’이라는 슬로건 아래 1인 가구용, 작은 공간용 기능성 냉풍기 등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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