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대표 박주흠)는 최근 이마트가 선보인 스마트 로봇 카트 ‘eli(일라이)’를 통해 마트라는 환경에서 최적화된 실내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실내외 지도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위치기반 서비스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비오는 자율주행기능을 가진 로봇과 자사의 위치기반 서비스 기술을 융합, 마트라는 환경에 최적화된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마트 자율주행 쇼핑 카트 일라이(eli)에 적용시켰다.

공간정보 기술 들어간 이마트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 서비스 화면
공간정보 기술 들어간 이마트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 서비스 화면

이마트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eli)에는 카트가 고객을 따라가는 팔로잉 주행모드는 물론 상품검색 기능을 통해 상품 위치를 검색하거나, 해당 상품의 위치까지 길안내 서비스를 해 제품이나 직원을 찾는 시간을 줄여준다. 또 고객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할인상품을 추천, 상품까지 안내한다.

다비오는 이마트와 함께 자율주행카트에 다비오 지도 기술을 탑재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공간기술 및 비즈니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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