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병원 ‘강북연세병원’이 지난 22일 강원도 인제군 방동리(방방마을)를 방문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살피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료진과 스텝 3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무료 진료에서 강북연세병원은 무릎과 어깨관절, 척추 진료를 비롯해 내과질환 진료와 물리 치료까지 전반을 살핌으로써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강북연세병원 김용찬 병원장은 “주민 500여 명의 인제 방방마을은 평소 병원을 찾기 힘든 의료 취약 지역”이라며 “매년 마을을 찾아 건강 전반을 살피는데 관계자분들의 협조는 물론이고 주민들도 많이 찾아와 주셔서 항상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히며 “강북연세병원 스텝과 의료진들을 환영해주시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북연세병원은 2014년 인제군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의료협약’을 맺고, 매년 1-2회 인제에서 무료 이동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또 매년 춘천과 철원에서도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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